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세계꽃식물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9분쯤 불이났다. 이 불로 식물원 내 8개동이 전소됐다.
관상용·판매용 식물 3000여 종 및 집기류도 소실됐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여 만에 모두 꺼졌다.
영업시간이 종료된 후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식물원에서는 2023년 2월에도 화재가 발생, 9개동 등 1만 여㎡가 전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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