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8일, 안동농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농촌 지역 조합원들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 및 통신 관련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실생활에 유익한 법률 상담, 통신 피해 예방 교육, 스마트기기 활용법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부산지부 윤이준 고객지원부장이 참여해 상속과 유언 등 민생 법률 문제에 대한 1대1 맞춤형 무료 상담을 제공했으며, ▲(사)성공자치연구소 전종현 부소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은 어버이날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려, 따뜻하고 정감 어린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농촌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이동상담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먼저 다가가 조합원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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