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조성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와 함께하는 ‘2025년 안전문화행사’를 개최하며 무재해 건설현장 조성을 다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문희구)는 5월 7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현장에서 ‘2025년 안전문화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은 자동차, 선박, 기계, 이차전지 등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1단계는 준공을 마쳤으며, 2단계(약 314만㎡)는 2020년 12월 착공 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라는 슬로건 아래, 발주처, 시공사, 협력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LH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와 협력사, 근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고 Zero’ 선언문을 낭독하고, 발주처·시공사 합동 안전점검 및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문희구 LH 대경본부장은 “건설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LH는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안전문화행사는 단순한 안전 점검을 넘어, 현장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소통 중심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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