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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서도 "한덕수는 '급성 대통령병'…윤석열·김건희 그늘에서 나온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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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서도 "한덕수는 '급성 대통령병'…윤석열·김건희 그늘에서 나온 사람"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에 뛰어들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급성 대통령병"이라고 비판이 나오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우 전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전 총리를 향해 "아무런 명분 없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것은 급성 대통령병"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국무총리라면 행정부의 넘버2로 지난 3년 동안 대통령에게 조언을 제대로 했어야 한다"며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할 생각을 하면 온몸을 던져서라도 막아야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전 의원은 "후보로 나온 사람은 자기 명찰을 가지고 해야지 윤석열, 김건희 그늘에서 나온 사람이 어떻게 민심을 (대표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한 전 총리가 윤석열, 김건희의 그늘에서 출마한 것으로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전 의원은 "그렇다"며 "옆에서 많이 부추겼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한덕수 후보든 김문수 후보든 윤석열, 김건희 명찰 달고 대선에 나오면 필패"라며 "지난해 당대표 선거 때처럼 '윤심'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은 한덕수 전 총리가 광주비상행동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의 반발에 가로 막히자 "저도 호남 사람"이라며 참배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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