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시민봉사단체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경기 안산지역의 시민봉사단체 ‘참안산사람들’은 지난 23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제55기 참안산사람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05년 창립된 참안산사람들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거나 공원 녹지사업 참여 및 공공장소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참안산사람들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총 2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봉사문화의 뿌리를 다져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5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참안산사람들은 앞으로도 △공공장소 정화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 △바닷가 환경 보호 등 더 나은 안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박일도 참안산사람들 상임대표는 "오는 9월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 지역의 리더로 발돋움’을 비전으로 ‘제56기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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