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용접 등 화재 예방 및 사고 대응 위한 전문 기술 교육 제공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 춘천캠퍼스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학교의 요청에 따라 제5기 화재조사관 양성반 교육훈련을 21일부터 일주일간 캠퍼스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29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화재 원인 조사와 분석에 필요한 실무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산업설비과, 전기과, 전기자동차과 등 세 개 학과가 통합으로 진행한다.


산업설비과는 용접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기용접과 산소용접 기술 강의를, 전기자동차과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처를 위해, 전기차 구조 및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사고 시 위험 요소 분석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한다.
전기과는 누전 등 전기로인한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 태양광발전, 변압기, 전동기 EV배터리, 수변전설비 등과 관련된 실무 이론과 점검 기술을 중심으로 교육을 한다.
지경배 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 실무 현장에 바로 응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화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후에도 공공기관 및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형 교육훈련을 통해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는 현재 교육비가 전액무료인 신중년특화과정(지게차 조정 실무과정)을 모집중이다. 신중년특화과정은 만 40세 이상 구직자 및 재직자(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제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5월 16일 금요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재외동포, 영주자격 소지자를 위한 다문화구직자 직업교육과정도 모집중이다.
교육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한국어자격증 취득 지원과 함께 전기기술교육 및 취업연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5월 18일까지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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