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21일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유관기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주제로 식전 문화 공연과 지적장애인 2명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규 고창군 장애인복지협의회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장애인이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과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장애인의 날은 모두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가는 세상을 되새기는 날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고창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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