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가 21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사, 28~29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후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중 23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한국나노기술원 △월곡동 수소충전소 △남부복지타운 △안중화양지구 건설 현장 △평택 아트센터 건립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법정경비, 연말 교부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및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세입· 세출 변동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1,485억 원(6.11%) 증가한 2조 5,799억 원으로 상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조례안 심사 등 각종 주요 안건 처리와 현장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면서 "자체 사업비 재정 규모가 제한적 상황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예산 편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시 주요 사업을 살펴보는 현장활동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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