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도 지키고, 인식도 바꾸고’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산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줍깅 장소는 ‘은파호수공원’과 ‘월명동’ 일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피켓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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