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연천읍 옥산리에 '연천군 노인회관'을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 노인회관은 연면적 787㎡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프로그램실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 사무실이, 2층에는 건강증진실과 대회의실이 들어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노인회관 개관으로 어르신들은 여가 생활은 물론 △노인일자리 제공 △노인대학 운영 △스마트 경로당 운영지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노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기울인 연천군에 감사드린다"며 김덕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노인회관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소통과 배움, 건강한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동체의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지역 인사와 노인회 관계자,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