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대표 이형수)는 16일 삼척시청에서 관내·외 중·고등학교 신입생 687명을 대상으로 모두 2억387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육영사업의 하나로, 발전소 반경 5km 이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삼척교육지원청 홍명표 교육장, 삼척시의회 김원학 부의장과 양희전 의원, 삼척시 에너지과 황철기 과장, 삼척블루파워㈜ 강규봉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중학교 신입생 30만원, 고등학교 신입생 40만원씩 모두 2억3870만원이 지급되며, 삼척중, 청아중, 근덕중, 미로중, 삼일중, 삼척고, 삼척여고, 삼척마이스터고, 삼일고 등 발전소 인근 학교는 물론, 타 지역 중·고교에 진학한 인근 거주자의 자녀들도 포함됐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삼척블루파워㈜는 입학준비금 지원 외 졸업장학금,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예체능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육영사업과 함께 전기요금 보조, 건강검진, 주민복지시설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지속해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