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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월 3일 군청 어울림마당서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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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월 3일 군청 어울림마당서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코스프레 퍼레이드부터 아동권리 체험까지…사전접수 진행 중

▲‘완주 어린이날 대축제’ 홍보 포스터. 완주군은 5월 3일 군청사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코스프레 퍼레이드,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완주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마련한다. 완주군은 5월 3일 군청사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완주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하루 동안 마음껏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코스프레 어린이 퍼레이드’다. 군은 사전접수를 통해 500명의 참가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 다양한 복장으로 꾸민 아이들이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마술과 버블쇼, 가족 뮤지컬 ‘신콩쥐’ 공연을 비롯해 아동권리 도서를 전시하는 문화공간도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미래존, 행복존, 도시존’ 등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미래존’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과학을 주제로 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행복존’에서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시존’에서는 완주군의 아동 정책을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을 고려한 운영도 주목된다. 군은 행사 당일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 자원 절약 실천을 독려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들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완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300명이 참여하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는 500명이 참가하는 ‘아동권리 골든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 바둑 체험 및 소규모 대회, 완주복합지구 누에의 섬유·도예·목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사전접수는 현재 진행 중이며, 일부 체험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완주군 아동청소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날만큼은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자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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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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