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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수군 '공공형 수직농장'…최훈식 "지역발전 원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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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장수군 '공공형 수직농장'…최훈식 "지역발전 원동력 될 것"

이달 준공 앞두고 최 군수 현장 방문 상황 점검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 전북자치도 장수군에서 이달 중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가 이와 관련해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육성 의지를 밝혔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군수는 전날 계남면 침곡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팜 모델을 구축해 장수군이 동부권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최 군수의 이날 현장점검은 수직농장 내 재배실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추진 경과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최훈식 전북자치도 장수군수가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으며 우리 농업과 농촌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육성 의지를 밝혔다. ⓒ장수군

최훈식 장수군수는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시설 조성 추진상황과 운영 준비 보고를 받고 엽채류와 부추 등을 재배 중인 수직농장 재배실을 둘러봤다.

그는 또 작물의 파종과 이식, 재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험 재배 작물의 생육상태도 직접 확인하는 등 국내 첫 '공공형 수직농장'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장수군은 스마트팜 영농기술 확보와 임대농장 운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 공모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장수군과 전북자치도·CJ 제일제당 등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직농장은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4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수군의 '동부권 임대형 수직농장'은 ICT 기반으로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날씨나 계절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농업 시설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수직농장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장수군과 전북자치도·CJ 제일제당 등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직농장은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4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수군

특히 전국 최초의 '공공형 수직농장'이라는 점에서 장수군 건립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1월 청년농업인 총 3팀(6명)을 선발해 3월부터 이론 및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입주 농업인들은 팀당 641㎡의 규모의 공간을 3년간 임대받아 수직농장의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등 장수군에서 향후 전북 미래농업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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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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