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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국회서 'AI G3 강국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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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원, 국회서 'AI G3 강국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 개최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생태계 조성해 정부-스타트업 연합해야”

▲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사진=정동영 의원실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국회의원(전주시병)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하는 ‘(시즌2)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이 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동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더 이상 ‘AI는 대기업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스타트업이 연합하고, 공공이 시장을 만들어주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타트업도 중심이 되는 AI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전략과 기술 인프라 조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한국은 내수 시장과 자본 규모가 작다는 비관론이 있지만, 글로벌 협업과 기술 중심 전략을 통해 스타트업도 충분히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측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은 “다음 주 발표될 10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에 AI 반도체 실증 확대, AI 대학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윤규 NIPA 원장은 “AI는 새로운 기회이며, 오늘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정책과 과제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에는 정 의원과 최 의원, 민형배, 이정헌 의원, 송상훈 과학기술정통부 실장, 박윤규 NIPA 원장,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 이성규 넥스트칩 이사, 김세기 디퍼아이 상무,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 신성규 리벨리온 CFO,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 이광재 텔레칩스 전무, 김주영 하이퍼엑셀 대표, 정상록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찬수 SKT 팀장, 박윤하 스피어AX 대표, 최병선 이노뎁 부사장, 조용로 나인이즈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조찬포럼은 AI 신기술과 산업 전략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스타트업 중심의 AI 혁신 생태계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국회의원, 스타트업 관계자, 학계 및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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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량

전북취재본부 정세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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