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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5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군산서 첫 개최… 청년 구직자 1000여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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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5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군산서 첫 개최… 청년 구직자 1000여 명 몰려

공공기관 채용정보부터 NCS 특강·모의면접까지… 맞춤형 취업 컨설팅 ‘호응’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지역인재들의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9일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9일 국립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본부, 유관기관, 도내 대학교 및 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행사는 군산에서 처음 열려, 기존 전주 중심의 설명회에서 벗어나 군산·익산 등 서부권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설명회는 전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운영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역본부, 유관기관, 도내 대학교 및 고등학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청년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전북자치도

행사 현장에는 국민연금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해 2025년 채용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수험생들과 소통했다. 또 공공기관에 먼저 취업한 지역인재들이 직접 나서 자신들의 취업 성공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이와 함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특강과 실제 면접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모의면접 및 1:1 컨설팅도 마련돼, 사전 신청한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퍼스널컬러 진단을 기반으로 한 면접 메이크업 체험, 면접 복장 컨설팅, 기관별 맞춤형 채용상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의 미래는 청년에 달려 있다”며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핵심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취업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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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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