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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바이오산업 국비 91억 확보로 성장동력 마련…과기정통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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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바이오산업 국비 91억 확보로 성장동력 마련…과기정통부 공모 선정

전북자치도 정읍시 첨단바이오산업의 성장 발판이 마련됐다.

정읍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1단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91억6000만 원을 확보하고 향후 3년간 총 183억2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주도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우수한 농생명소재 자원을 발굴·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비롯한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방형 비임상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읍에 자리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활성화해 성과 이전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 유치·창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발전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사업 추진에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기업 성장주기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인다.

또한 관련 기술의 연구·사업화기능의 고도화를 위해 주관기관인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읍분원,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등 지역 내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여기에 전문성을 갖춘 ㈜비에스알코리아와 베타랩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지금까지의 투자가 초기 준비기였다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첨단바이오산업이 본격적인 성장기로 힘찬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도의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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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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