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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지역 청소년 모여들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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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지역 청소년 모여들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머리 맞대

▲김제시위회 행정복지위원회 현장 의정활동ⓒ김제시의회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8일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계획 점검에 나섰다.

김제시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은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수련시설 기능 보강 사업 공모 선정으로 시에서 2026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의 예산(도비 1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며 기존 김제시 청소년종합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국민체육복합센터 내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이 신규 조성 예정됨에 따라 기존 노후화된 청소년종합센터 내 지하 실내수영장과 체력단련실 시설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 후 폐쇄 결정하고 용도 미정으로 남게 된 유휴공간을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새단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른들의 공간이 아닌 청소년들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300석 규모의 청소년 전용 대규모 공연장을 설치하고 실내 스포츠시설 AI(인공지능) 활용 창작공간 ICT(정보통신기술) 스포츠 체험 동아리 활동실 및 무인스낵바 형태의 휴게공간 등 수요자 맞춤형 공간 구성을 계획하고 있기 떄문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본 사업계획이 지난 3월 24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의회에 보고된 후 소관 상임위원회로서 대상지 현장실사 및 세부 추진 상황 청취를 위해 결정된 것으로 지역내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시설인 김제교육지원청 창의예술미래공간 ‘다움’과 사업예정지인 청소년종합센터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교육지원청 관계자로부터는 ‘다움’ 운영 프로그램의 이용 현황 및 개선점을 교육가족과장으로부터는 최근 실시한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결과 및 세부 추진계획을 종합 청취한 후 △청소년창의예술공간인 ‘다움’과의 프로그램 중복 지양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운영 참여 △이용률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아동센터 연계 방안 △접근성 개선을 위한 버스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문순자 행정복지위원장은 “이용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운영 중에도 수시로 수렴하고 반영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소년 문화 수요 충족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위원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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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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