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완주몰’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홍보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일 관련 부서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완주몰 쇼핑몰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9월 필리핀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회장 안일호)의 완주 방문을 앞두고 마련됐다.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는 현지 한국 교민 60여 명이 활동하는 단체로,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한-필리핀 간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순덕 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성 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필리핀 한인 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 △완주몰 제품의 홍보 전략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이순덕 위원장은 “완주몰은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마닐라 코리아타운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열고, 실질적인 교류 성과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이번 협회 방문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병행해 완주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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