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느냐"고 비판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탄핵소추위원을 맡았던 정 의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내란 반역자, 내란 옹호자들을 용서할 수 있는가, 내란당은 대선에 참여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했다.
정 의원은 "프랑스 공화국은 관용으로 건설되지 않는다"며 노벨상 수상 작가 알베르 까뮈의 말을 인용하며 "내란당은 해산시켜야 하지 않는가. 역사 청산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할 때"라고 했다.
정 의원은 헌재 판결에 대해서도 "경고성 살인을 용납할 수 없듯이 경고성 계엄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앞선 글에서 "이제 법에 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역사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수권정당으로 민주당의 역사적 소임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이제 저는 국회 소추위원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국민과 함께 이재명 민주정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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