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 년간 주변 서점들이 점차 사라지는 등 국내 출판산업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출판유통구조 등 국내 책 생태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출판사 마인드빌딩은 오는 9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학지사에서 ‘책 생태계 이대로 괜찮을까?’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필성 번역가가 자신이 일본 고지마 슌이치의 저서 ‘2028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진다면’을 번역하면서 고찰한 일본서점과 한국의 서점을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서점은 괜찮은가’를 들여다 본다.
또 2부에서는 최성구 출판유통진흥원 팀장이 ‘과연 우리의 출판 유통은 언제쯤 개선될까’를 주제로 출판사와 서점과의 관계에서 ‘위탁판매’·‘공급과 반품물류’ 및 ‘도매상의 역할’ 등에서의 문제점들을 화두로 던진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박찬수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된다.
서재필 마인드빌딩 대표는 "출판시장에서 원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으로서 책 생태계와 관련된 모든 이슈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옳고 그름에 대한 논의를 해보자는 생각에서 포럼을 기획했다"며 "출판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출판업계 각 부문의 자리를 확인하고 협업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대로 가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