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택 국회의원이 지난 1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새만금신항만은 '투 포트( Two port) 체제가 맞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군산시의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3일 오전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을 찾아 '새만금 신항을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하고 국가 항만정책 수립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의원이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특멸지방자치단체 출범 무산의 책임을 전북도에 돌리는 발언을 한 것은 국회의원이 광역자치단체와 단체장의 정당한 행정행위를 적극적으로 침해함으로서 광역지자체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고 권한을 남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신항은 군산항의 수심문제 해결을 위한 대체 신항"이라며 "전북도는 원포트 무역항 지정이라는 합리적 입장을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정치적 계산이 아닌 지역 전체의 경쟁력과 국가항만정책의 일관성을 가지고 새만금신항 지정절차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 의원이 전북도민을 대표한 균형있는 의정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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