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재보궐선거] 광양시의원 다선거구 이돈견·고흥군의원 나선거구 김재열 당선

▲광양다선거구 이돈견 당선인, 고흥나선거구 김재열 당선인ⓒ선관위

4·2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광양시의원 다선거구는 이돈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고흥군의원 나선거구는 김재열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일 중앙선관위 선거집계에 따르면 광양시의원 다선거구의 이돈견 후보는 오후 10시 기준 100% 개표 완료 결과 2998표 63.0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기주 진보당 후보는 1509표를 얻으며 득표율 31.73%를 기록했고, 박종열 자유통일당 후보는 248표(5.21%)에 그쳤다.

광양시의원 다선거구는 지난달 28~29일 사전투표와 이날 본투표에서 전체 선거인 3만 960명 중 4784명이 투표에 참여, 최종 투표율은 15.5%를 기록했다.

전남 동부권 내 또다른 재선거구인 고흥군의원 나선거구는 김재열 무소속 후보가 3300표를 얻으며 득표율 54.07%로 당선이 확정됐다.

김동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03표를 얻어 45.9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선거구는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9678명의 선거인 중 중 6179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63.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인들은 관할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으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