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지난해 전국 3위의 고용률을 한번 더 끌어올리기 위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는 '주마가편식'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역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5년도 장수군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해 전체 고용률 77.7%를 기록하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1위와 전국 군 단위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를 15세 이상 인구로 나눈 후 100을 곱한 '고용률'은 전국 9개 광역도에 속해 있는 군 지역 중에서 경북 울릉군이 83.5%로 가장 높았고 전남 신안군(79.1%)에 이어 장수군이 77.7%를 기록해 '전국 최상위 빅 3'를 형성했다.
장수군의 고용률은 같은 기간 중 9개 광역도에 있는 군 지역 평균 고용률 69.4%와 비교할 때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것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세대별 맞춤형 고용 지원에 나선 것이 고용률 최상위권을 달린 장수군의 배경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장수군은 이에 힘입어 2025년에는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희망을 키우는 청년특화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이라는 4대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장수군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후계농업인 육성 정책과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인구 유입 정책 등이 돋보인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소멸위기 및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고용서비스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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