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부서 간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 대책과 신속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근 정읍과 무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4동이 소실되고 24ha의 산림이 피해를 입는 등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도는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산불 예방 대책 강화 △초동 대응체계 구축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시행 △이재민 지원 및 신속 복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전북자치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이 부주의에 있는 만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지역 산불방지협의회를 가동해 사전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대원과 유관 기관, 지역 주민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대응 매뉴얼을 정비해 실전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예방을 위해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예찰 및 단속을 강화하고 성묘객과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처벌 경고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이장단 회의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임시 주거시설 제공, 생필품 지원, 심리 치료 등 종합적인 행정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산불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이라며 “4월 한 달을 산불 대응 집중 기간으로 설정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피 요령을 제작·보급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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