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순창군청 소속 역도선수가 '제79회 전국 춘계 남자 역도대회'에서 102kg급 부문 3관왕에 오르며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 군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병헌 선수는 26일 대학부 및 일반부 102kg급 경기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이 체급은 실업팀 선수들만 출전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지만 전 선수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그는 인상 150kg, 용상 181kg, 합계 331kg를 기록하며 세 부문 모두 1위에 올랐으며 특히 인상과 합계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병헌 선수의 우승은 순창군 역도의 강한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전문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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