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 확산된 산불의 여파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경천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22회 옥천골 벚꽃축제' 일정이 대폭 축소됐다.
순창군은 당초 27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축제를 29일 난타페스티벌을 끝으로 조기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 행사는 대부분 취소됐다. MC 레크레이션, 유튜브 공연, 군민노래자랑(예선)이 제외되며 지역가수 공연만 진행된다.
28일에는 유튜브 공연, 불꽃놀이, 축하공연이 모두 취소되고 생활예술동호회 공연과 오후 7시 40분 개회식만 열린다.
29일에는 장어잡기 체험과 축하공연이 취소되며 제4회 체육회장배 경천 걷기대회, 색소폰 공연, 난타페스티벌만 진행된다.
30일 모든 일정은 전면 취소됐지만 행사 부스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순창지역에서도 26일 오후 3시 9분께 쌍치면 용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4대, 인력 178명을 투입해 1시간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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