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전북연극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극단을 선발하는 지역 예선으로 치러진다.
올해 연극제에선 전북에서 활동하는 △창작극회의 '전화벨이 울린다'(27일) △공연예술창작소 극단 데미샘의 '그날, 하얼빈'(28일) △극단 까치동의 '물 흐르듯 구름 가듯'(29일) 등 3개 공연이 연극제 기간 오후 7시 30분 펼쳐진다.
'전화벨이 울린다'는 콜센터 직원 수진이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연기 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날, 하얼빈'은 청년 안중근의 삶을 조명한다. 위인의 모습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삶에 집중해 역사적 인물을 새롭게 해석한다.
'물 흐르듯 구름 가듯'은 글씨를 연구하는 인물 삼만이 가족과 예술 사이에서 갈등하는 과정을 담았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9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조민철 전북연극협회 회장은 "이번 연극제 출품작들은 삶과 죽음의 이유와 명분이 강렬한 이야기들"이라며 "전북 연극의 깊이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천'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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