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으로 누리는 모든 즐거움"…'순창 참두릅 여행' 내달 18일 첫 개최

▲'순창 참두릅 여행' 행사 포스터 ⓒ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순창 참두릅 여행' 행사가 다음달 18~19일 양지천 일원에서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순창을 대표하는 생태하천 양지천과 농산물인 참두릅, 봄나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양지교를 중심으로 30여 개 부스가 설치되며 참두릅과 다양한 봄나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향긋한 두릅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와 두릅 따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울러 순창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이 열려 순창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 두릅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행사는 순창군민의 날(4월 18일) 및 구곡순담 백세인 잔치와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순창 참두릅 여행'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순창의 봄을 느끼고 청정 순창의 맛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