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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전주시의원 “생태동물원 도약한 전주동물원 편의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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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전주시의원 “생태동물원 도약한 전주동물원 편의 개선 시급”

녹슨 가로등 야간 안전 위협, 벤치는 팔걸이가 부서져 그대로 방치

전북자치도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윤철(중앙동·노송동·풍남동·인후3동) 의원은 12일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난 전주동물원이 봄철 시즌을 맞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이 뒷전으로 밀려나 불편을 겪고 있어 시급한 보완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제4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주동물원 내 동물복지 환경이 개선된 것과 달리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은 뒷전으로 밀려나 많은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어 오랜 시간 공들인 생태동물원의 가치를 제대로 살리지 못할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녹슨 가로등은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야간 안전을 위협하고 있고 벤치는 팔걸이가 부서져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김윤철 의원

또한, 일부 화장실은 동파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푸드코트는 천장 누수에 대한 보수를 하지 못해 운영자를 모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전주동물원은 비단 방문객의 편의만 문제가 아니라 최근 서울대공원에서 아시아코끼리 한 마리를 입식하였지만 이들을 위한 사육장 온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등 동물들의 건강과 생전에도 직결되는 문제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나갈 예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동물원 조성사업이 한창이던 2021년 전주동물원 예산은 약 81억 5천만 원 수준이었으나, 2025년 전주동물원의 예산은 약 18억원 수준으로 약 5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생태동물원 조성사업 시기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하여도 그 이전인 2013-14년도 예산 역시 약 35억 안팎으로 현 예산 수준과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벚꽃 나들이철이 오기 전에 전주시가 긴급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우선적으로 벤치, 가로등, 펜스 등 방문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부터 즉각적 보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윤철의원실

더불어 푸드코트 정비를 통한 운영 재개와 사육장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동물원 운영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주동물원은 1978년 개원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며, 많은 사람들은 만개한 벚꽃과 함께하는 전주동물원의 봄 풍경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주동물원은 동물복지를 고려한 사육시설로 개선하는 데 오랜 기간 초점을 맞추었고, 기존의 좁은 우리에서 벗어나 동물들이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했다.

그 결과 전주동물원은 단순한 동물전시공간이 아닌 동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났으며,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였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75만여 명이 전주동물원을 방문하였고, 이 중 43.2%는 전주시 외 거주자였으며,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로부터 동물복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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