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 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2025년 1월부터 한빛약국에서 운영되던 공공심야약국이 3월 1일부터 삼삼온누리약국(동해시 천곡로 50)으로 변경된다. 또한, 운영 시간도 기존과 달리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로 변경되며, 공휴일을 포함해 매월 셋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운영된다.

공공심야약국은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약국이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특히, 야간에도 경증 환자들이 쉽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어 의료 공백을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의료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