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오는 24일부터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꿈의 무용단 강릉’에 참여할 제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으로, 춤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춤(무용)을 배우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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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용단 강릉’은 ‘누구나 예술창작과 수용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비전 아래, 자신의 이야기와 세계를 담아 순수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춤을 접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중점에 두고 교육하고 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꿈의 무용단 강릉’에 작년에는 총 38명의 청소년이 함께했으며, 올해 3년 차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무용 교육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다양한 대외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청소년동계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손 프로젝트’ 참여, ‘강릉단오제’, ‘강릉 문화유산 야행’, 전국 꿈의 무용단 ×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꿈의 캠프’, ‘찾아가는 공연’, ‘찾아가는 워크숍’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이다. 과정은 무상으로 지원되며, 오는 3월 1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올해 총 50명의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며,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오디션은 3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꿈의 무용단 강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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