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웰니스 관광 전문 인재 양성’ 아카데미 3기 운영

오는 28일까지 마감, 과정별 25명씩 100명 모집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3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진행한 정선군의 ‘웰니스 관광 전문 인재 양성’ 아카데미 2기. ⓒ정선군

교육 대상은 정선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이며 웰니스 관광 관련업 종사자, 1·2기 아카데미 수료생, 문화관광해설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개강식은 3월 6일에 열리고 교육 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과정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과정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고 교육과정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며 우수 웰니스 관광지를 답사하고 특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지난해 운영된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2기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하는 의견도 많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관광 전문 인재가 육성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3기 신청은 정선 웰니스 관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