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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지난해에만 15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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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지난해에만 150만명 방문

'들락날락 시즌2' 추진안 발표...지역 특화 조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제공 예정

지난 2024년에만 15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의 새로운 발전 방안이 마련됐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0월 비전선포식 이후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현재까지 105곳에 조성됐으며 75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

▲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부산시

지난 2024년에만 '들락날락' 전체 방문객은 150만명을 넘어섰으며 부산시청사 1층에 마련된 '들락날락'은 월평균 1만8000명이 찾을 정도다.

이같은 시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들락날락'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가 주관한 ‘SDG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부산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되는 등 육아 친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들락날락’ 정책 이름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좋은 우리말빛상’을 받는 등 국내외 관심과 인정도 받았다.

이에 부산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사 '들락날락'에서 '공간에 행복을 더하다, 들락날락 시즌2'라는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추가 조성 계획과 운영 고도화 방안 등 정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부산글로벌빌리지에는 '영어특화 들락날락', 부산어린이대공원에는 기업후원사업과 연계한 '해양특화 들락날락'을 조성하는 등 지역 특성 분석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들락날락'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학부모 인기가 높은 원어민 영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가족 단위 주말 프로그램도 신설하는 등 아이들이 마음껏 배우고 꿈꾸며 사교육비도 덜어 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마련한다.

주말 포함 주 6일 운영으로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운영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해 내실화를 기하며 박람회 개최 등 ‘들락날락’ 간의 교류(네트워킹)를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도시 핵심 앵커 시설이며 도시 유휴 공간을 활용한 혁신 사례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제부터는 지금까지 조성된 '들락날락'에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우리 아이들이 행복을 나누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의 시민행복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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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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