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개강식 개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청송군은 지난 11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긍심을 키우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21년 출범했다. 올해는 신규 단원 9명을 포함한 총 72명의 단원과 홍병희 음악감독 및 8명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신규 단원 단복 및 악기 전달식, 운영 안내 및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단원들이 ‘칭찬 마켓’을 통해 모은 용돈 30만 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모습을 보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악기를 열심히 배워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올해는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날씨는 춥지만 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뜨겁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 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