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관내 18개 동을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12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박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찾아 시민에게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탄핵정국, 경기침체,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등으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어 모든 시정 역량을 위기 극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위기를 정면 돌파해 시민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7일 오후 철산2동 방문을 시작으로 평일 2~3개 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올해 닥친 여러 위기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시정 방침을 직접 설명한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17일 오후 2시 철산2동, 오후 4시 철산1동 △18일 오전 10시 일직동, 오후 2시 학온동 △19일 오전 10시 소하2동, 오후 2시 소하1동 △20일 오전 10시 하안4동, 오후 2시 하안3동 △21일 오전 10시 광명5동, 오후 2시 하안1동, 오후 4시 하안2동 △24일 오전 10시 광명7동, 오후 2시 철산3동, 오후 4시 철산4동 △25일 오전 10시 광명4동 △26일 오전 10시 광명6동, 오후 2시 광명3동, 오후 4시 광명2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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