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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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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본격 추진

청년의 사회 진입 돕고, 적극적인 취업 도전 지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적극적인 취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34세 구직단념, 자립준비청년, 장기 미취업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며, 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강릉시는 만 18세~45세 청년이면 지역 특화 청년 유형(전체인원 30%)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강릉시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적극적인 취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구직단념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릉시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3개월), 장기(5개월) 세 과정으로 구성되며, 밀착상담·사례관리·자신감 회복·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교육을 기본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향 등 외부기관과 연계된 자격증 교육 등이 추가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매월 40시간을 이수 시 최대 300만원의 청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수료 후에도 국민취업제도,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등 후속 연계를 통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에는 50만 원의 취업 인센티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용기를 얻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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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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