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10대 전북지회이 취임했다.
전북지회는 16일 전주 한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노섭 상근부회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및 도내 여성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제10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소정미 회장은 "'도약하는 여성기업, 함께 여는 전북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앞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도내 여성 기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전북지회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범 여성 기업인으로 선정된 데이나이스호텔 박은 대표이사와 호산공동법률사무소 국순화 변호사가 도지사 표창을, 송은숙 (유)우림환경 대표는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 참여자 전체는 '전북특별자치도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위한 단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전북의 발전과 올림픽 유치를 향한 염원을 표현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해 설립된 최초의 '법정 여성 단체’로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및 판로지원 등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 19개 지회와 3200여 명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북지회는 1999년 7월에 창립해 현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한 창업보육센터 운영,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 여성 창업을 독려하고 있고, 여성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여성기업확인서 발급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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