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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헬시푸드 중심지로 도약"…특산자원 융복합 사업 참여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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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헬시푸드 중심지로 도약"…특산자원 융복합 사업 참여 업체 모집

'귀리, 밀, 콩, 쌀'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총 11개소 선정, 최대 5000만 원 지원

전북자치도 정읍시에서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귀리, 밀, 콩, 쌀 등 정읍의 특산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특산자원을 가공하거나 가공을 계획 중인 개인 및 단체다.

선정된 사업장은 가공시설 품질향상과 융복합 상품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되며 개소당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11개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지원 분야는 ▲가공시설 품질향상(4개소) ▲융복합 상품화(7개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 계획의 타당성, 성공 가능성, 지역 경제에 미칠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헬시푸드 트렌드에 부합하는 융복합 상품 개발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둬 정읍이 헬시푸드 시장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아이디어 상품화 모델 육성사업으로 3개소를 지원해 4종의 융복합 상품을 개발했으며 반가공 사업장 생산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2개소에서 2종의 반가공 상품을 출시했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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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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