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기관,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 공개모집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전담 이사 2명 1월 31일까지 공개모집

전북자치도 군산시 출자 재생에너지 사업 전담 수행기관인 시민발전 주식회사가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발전주식회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월 31일까지 비상임 이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임원 공개모집과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에너지 및 경영전문가, 경제관련 단체 임원, 대학교수 등으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프레시안

응모 자격은 ▲에너지 분야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과 실천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또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률에 근거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시민발전주식회사의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추천되며 군산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군산시민발전 관계자는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금융, 법률, 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성을 가진 이사진 충원을 통해 지역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견인할 계획”이라며 “명실상부한 군산시 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 기관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발전주식회사는 군산시의 역점 사업인 새만금 부지 내의 육상·수상 태양광사업, 공공 유휴부지 발전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