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시의회, 공무원 및 공무직 노조와 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소통 행보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공무원·공무직 노조 및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은 공무원·공무직 노조를 방문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의회 신년 공무원 노조와 간담회ⓒ군산시의회

이 자리에서 군산시의회는 “앞으로도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군산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한 시의회는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언론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관계를 위해 언론인과의 접촉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 신년 기자단 간담회ⓒ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일신월이(日新月異)’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의회부터 새로워져야 한다는 생각에 공무원, 언론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군산시의회는 향후 시민, 언론인 그리고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난해 공무원과 기자단에서 건의한 본회의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 배석도 국․소․과장에서 국․소․장과 시정질문 또는 5분 자유발언 내용과 관련된 과장만 배석하는 것으로 변경 6일 제270회 임시회부터 바로 시행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