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도시가치 향상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확립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건립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 조성 등 5가지로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해 9월 국회에서 통과되며 입법·사법·행정의 주요 기관이 모두 모이는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는 일정을 앞당기고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와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등 올해 ‘도시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 및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유치 TF를 구성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확립’을 위한 방안에 대해 최 시장은 “2025년에는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든든한 서민경제 지원 체계를 완성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조속히 완료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싱싱장터 4호점을 개점하고 지역농민, 청년농민과 함께 지역브랜드를 활용한 문화·관광·체험산업과 새로운 반려동물산업 등 새로운 6차 산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해 최 시장은 “명실상부한 한국과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수도로서 한글날 정부 경축식 세종시 개최를 정례화하고 한글문화의 거점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정부와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설립을 논의하고 한글 교육, 한류문화 체험, 한글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기반을 한글학회, 세종학당 등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세종시에 갖춰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한글 비엔날레’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한글문화를 산업화-예술화하고 세종축제의 정체성을 ‘한글과 세종대왕’으로 정립해 전 국민이 찾는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고 덧붙엿다.
특히 “장욱진 생가 기념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조성해 장욱진 브랜드를 지역 예술의 정신적인 뿌리로 삼겠다”며 “내판역 미술마을을 지역 예술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구)한림제지 공장, (구)조치원정수장, (구)산일제사 등 근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조치원을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건립’을 위해 “이응패스는 기존의 2만 원 권 이외에 1만 원 권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을 갖추고 간편 인증 시스템, 여민전 통합카드 개발 등을 통해 시민 편의와 수익성 제고 등을 위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월 1회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지정, 시장을 포함한 모든 시 직원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지역 식당을 이용하는 날(시청 구내식당 휴무)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세종-공주 및 세종-조치원 BRT 사업을 통해 세종 중심의 광역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첫마을 IC 신설 등 시민 숙원사업도 빠짐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2025년에는 ‘세종시민 안전주간’을 집중 운영해 범시민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안전지수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와 스마트 기술 기반의 재난대응 체계를 도입해 ‘유엔 재난복원력 중심도시’라는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살기좋은 도시 조성’에 대해 최 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를 확충하고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화위원회 등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인구문화 교육을 확산하고 젊은 남녀 인연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대학, 연구소, 기업이 긴밀히 연계해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장애인을 위한 자활사업 지원, 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5년에는 종합복지센터를 추가 개관(1개소)하여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여성긴급전화 운영을 통해 여성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개했다.
이어 “2025년에는 수요자 중심, 시민 중심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즉시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 납세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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