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가 2025년 신년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TOP2 물 기업 도약’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3일 신년사에서 윤석대 사장은“신년은 ‘글로벌 TOP2 물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우리의 사명인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국가 물 안보와 국민 안전을 실현하며 기술혁신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빛내고 물 시장에서 또 하나의 K-컬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는 극심한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물 인프라 투자에 나서고 홍수와 가뭄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신규 물그릇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어 대체 수자원 확대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단지 등 첨단산업 현장에 필요한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물관리 기술의 혁신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화의 일환으로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며. 물관리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SWNM) 등 3대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기업에는 청정 물 에너지로 탄소 감축 목표 등 녹색 무역장벽 해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R&D)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물위원회(Asia Water Council) 등 국제협력 플랫폼을 강화해 후속 사업을 위한 마중물로 삼고, 기후·환경 분야 ‘녹색 원조사업(그린 ODA)’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물 가치의 지역사회 공유를 위해 지역의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물 특화도시 조성 등으로 새로운 지방시대의 거점을 마련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북돋운다는 계획이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기업’이라는 비전에 맞춰, ‘글로벌 TOP2 물 기업’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으며, 2025년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마련해가고 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이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1.8리터의 물병 4600여 개를 유가족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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