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기초자치단체 안전 역량을 나타내는 평가에서 ‘안전 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3년 통계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서 2024년 지역 안전 지수를 산정하고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지역 안전 지수로 산출해 매년 공개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중 군산시를 비롯해 28개 지자체가 안전 지수 우수 및 양호지역으로 선정됐다.
안전 지수 양호지역은 6개 평가 분야 중 하위등급이 없는 균형 있는 안전 역량을 갖춘 지자체로 평가된다.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은 “군산지역 안전 지수 등급 상승을 위해서 각종 정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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