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7회 지적세미나 연수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군에 따르면 2024 K-Geo Festa 기간에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지적전공학과 대학,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적세미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실현, 지적제도의 혁신, 지적측량기술의 미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공무원 부문)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편의 우수과제로 발표 단상에 올랐으며,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의 주제로 2021년 도입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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