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소프트웨어(SW) 상상기업들의 성과 및 인공지능(AI) 가치 확산을 위한 ‘2024 SW페스타’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7일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기업을 조직해 AI·SW 기술로 당대 문제를 해결하는 ‘SW상상기업’을 운영하며 개발한 작품 전시와 발표 및 평가로 진행됐다.
올해는 41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0개 기업이 결선에 출전해 경쟁했다.
최우수상은 히칭 기업(대표 김준형, 산공 3)의 ‘위치기반 P2P 서비스’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모아이중장비 기업(대표 박태현, 산공 3)이 출품한 ‘중장비 렌탈 서비스를 위한 중개 플랫폼’이 선정됐다.
경기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자기 주도적으로 고객 중심의 융복합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산업 현장에서 기대하는 체계적인 AI·SW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가 수행 중인 ‘SW중심대학’은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대학의 교육체계를 혁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AI·SW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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