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부상와 완주농부들이 9일과 10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플리마켓을 연다.
8일 완주군이 주최하는 ‘삼례문화예술촌 보수상마켓 with 완주농부’ 행사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이틀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 활성화와 완주군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플리마켓에는 전국의 보부상마켓 90개 부스와 완주군 농부마켓 20개 부스 외에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보수상마켓은 전국 먹거리 가공품과 의류, 수공예품 등 품질인증된 제품를 판매하게 된다. 이에 앞서 전국보부상단체에서는 이번 플리마켓에 참여할 업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했다.
또 완주군도 완주농부마켓에 참여시키기 위해 고구마, 생강, 참기름, 들기름, 버섯 등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모집했으며 직거래 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실내공연장에서 앙상블 클래식, 난타 마당놀이, 버블쇼 등이 열린다.
주가공간으로는 우석대 후문 임시주차장과 전북하이텍고등학교, 삼례공용주차장 등이다.
완주군은 지난 5월 어린이날 전국 보부상머켓을 개최한데 이어 9월에 가을맞이 전국 보부상마켓을 개최한 바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삼례문화예술촌 보수상마켓 with 완주농부’ 행사는 삼례문화예술촌을 전국에 홍보하고 완주군 농특산물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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