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학교 급식, 안심하고 드세요"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 10곳, 현장 불시 점검 실시… 모든 업체 ‘우수’

수원특례시는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원지역에는 수산물 공급 206개 교, 김치 공급 123개 교, 가공식품 공급 52개 교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이에 따라 시 점검반은 지난달 18~30일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10개 업체 모두 감점 사항 없이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업체를 점검하고 식자재 안전성을 검사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