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승찬(경기 용인병) 의원이 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용인 수지구 현안사업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정책건의서에는 △신봉동 도서관 건립 △수지생태공원 노후시설 정비 △성복배수지 테니스장 확충 △수지구보건소 증축(치매안심센터 설치) △정평근린공원 환경 정비 △정암수목공원 노후 산책로 정비 △수지구 풍덕천동 1019 일원 출수불량 개선 △신봉2로 일원 보도 재포장 △풍덕천 제4보도육교 승강로 증축 및 노후 승강기 교체 등 총 9건의 용인병 지역구 현안사업이 담겼다.
부 의원은 “이번 정책건의서를 통해 경기도가 용인 수지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의 원활한 교부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용인 수지의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부 의원은 “앞으로도 김 지사와 함께 용인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 역시 핵심현안에 대해 향후 긴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부 의원은 또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신분당선 구간 별도운임 제도 문제 등 수지구의 숙원사업 중 하나이자 시급한 현안인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부 의원은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와도 만나 '용인 주요현안 사업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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