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는 지역내 주요 생산 어종인 향어 메기 자라 등 지역특화 수산물 판촉행사를 오는 11일과 12일(2일간) 시청 남쪽에 위치한 성산공원 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제는 내수면 축제식 양식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생산지이며 그간 진행해 온 향어 등 판촉행사를 통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며 용봉탕의 주 재료로 활용되는 자라도 함께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향어회와 초밥 메기를 활용한 볶음·구이·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시식할 수 있으며 용봉탕 밀키트와 자라즙을 포함한 모든 메뉴를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숙영 해양항만과장은 “민물고기 수요층이 점차 줄어 지역내 수산업 기반인 내수면양식업 종사자들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 이제는 시민들이 먼저 할인행사를 문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내수면어종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확대하고 어민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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