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남부권의 맞춤형 보육 거점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분소가 6일 개소했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는 육아 인프라 권역별 확충을 진행해 왔다.
시에 따르면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분소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통진분소도 개소될 예정이다.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가 한강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남부권 및 원도심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불편했다. 시는 이를 반영해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권역별 확충을 준비해 왔고, 이번 개소를 통해 남부권 시민들의 육아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풍무분소는 약 60평 규모로 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공공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양육자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방문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김병수 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확충의 첫걸음으로 풍무분소가 마련됐다. 내년에는 통진분소 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보육서비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김포시는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김포에서 낳고 자라난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분소는 유현로 233, 201호(풍무역 파크트루엘)에 있으며, 운영 및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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